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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3분기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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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22일 공개한 자료에서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탈 퇴직연금 비교공시를 보면 지난달 말 기준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44조1083억원으로 집계됐다.

개인형 IRP에서 2조6583억원, 확정기여형(DC)에서 1조1586억원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말보다 총 3조8349억원 증가했다. 하나은행은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으로 전체 금융권에서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매 분기 은행권 1위를 이어가고 있다.

2025년 3분기 DC 원리금비보장 부문 운용수익률도 17.18%로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높았다. 하나은행 측은 이 같은 성과를 대면과 비대면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연금자산관리 서비스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8월부터는 연금 전문 컨설턴트가 상담 전용 차량을 이용해 손님이 원하는 장소로 직접 찾아가는 ‘움직이는 연금 더드림 라운지’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3월에는 금융권 최초로 AI 기반 로보어드바이저 투자일임 서비스를 시작했고, 4월에는 은행권 최초로 카카오톡을 통해 맞춤형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하나 MP 구독서비스’를 출시했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관계자는 고객들의 성원 덕분에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연금자산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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