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재생성 기사
ABL생명이 보험설계사(FC) 채널의 새로운 성장 비전을 발표하며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8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자사 연수원에서 진행된 설명회에서 FC 채널의 조직 혁신 프로그램인 'Great Growth'를 공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FC 채널의 성장을 위한 수수료 개정과 교육체계 개편 등 주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곽희필 대표이사를 비롯해 영업부문장, 재무부문장, CSO, FC실장, 상품실장과 FC채널 지역단장, 지점장, 팀매니저, 육성매니저 등 총 317명이 참석했다. 곽 대표이사는 "FC 채널은 ABL생명의 미래 경쟁력을 제고하는 핵심 성장동력"이라며 "교육과 보상, 커리어 전반에 걸친 제도 혁신을 통해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ABL생명은 FC 채널의 조직 확충을 위해 향후 3년간 주요 목표를 설정했다. 2027년까지 FC 재적인원을 4000명으로 늘리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고, 이를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수수료 경쟁력 확보와 차별화된 팀매니저 보상, 신인 FC를 위한 단계별·밀착형 교육 지원 강화 등을 중점 전략으로 내세웠다.
이번 발표는 보험업계 내 FC 채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킨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수수료 체계 개선과 교육 지원 강화는 FC들의 사기와 역량 강화를 직접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변화는 ABL생명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업계 전체의 FC 채널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FC들은 향후 ABL생명의 혁신적 정책들이 실제로 현장에 어떻게 적용될지 주목하고 있다. 특히 신인 FC들에 대한 단계별 교육 지원은 업계 내 전문성 강화와 FC 채널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ABL생명은 보험업계 내 TOP4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