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재생성 기사
하나은행, 연금시장 리더십 재확인…고객 감사 이벤트 진행
하나은행이 퇴직연금 분야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며 고객 감사 이벤트를 선보인다. 19일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해당 은행은 고용노동부의 '2025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은행권 최초로 3년 연속 우수사업자에 선정되며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같은 성과를 기념해 내년 2월 27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개인형퇴직연금(IRP)과 확정기여형(DC형)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다. IRP 고객의 경우 100만원 이상 신규 가입, 1000만원 이상 타사 계좌 이전, 1000만원 이상 퇴직금 입금 등 조건을 충족하면 스타벅스 커피쿠폰 7매를 받을 기회가 주어진다. DC형 고객도 유사한 조건으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총 2,500명이 선정될 예정이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단은 "고객들의 지속적인 신뢰가 3년 연속 수상의 밑거름이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차별화된 연금 자산관리 서비스를 더 많은 분들께 체험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 방법은 하나원큐 앱이나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특히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ETF 시장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출시 4년 1개월 만에 판매 잔고 3조원을 돌파하며 연금 전문 은행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지난해 11월 1조원을 기록한 후 불과 13개월 만에 3배 성장이라는 놀라운 속도를 보이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하나은행의 이번 행사가 연금 시장 경쟁을 더욱 가열시킬 것"이라며 "FC들은 고객 상담 시 은행 연금상품과 보험사 상품의 차이점을 명확히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금융사 간 연금 상품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는 만큼, 각사의 경쟁력 강화 노력이 더욱 주목받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