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재생성 기사
NH농협은행이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금융서비스 확장에 나섰다. 최근 화성시 발안만세시장에서 열린 '제2회 세계음식문화 페스티벌'에서 외국인 전용 금융상품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고객 접점을 넓히는 데 주력했다. 이번 행사에서 NH농협은행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다국어 실시간 통번역 서비스인 'NH글로벌위드 데스크'를 선보였고, 외국인 전용 통장, 적금, 체크카드 패키지 상품을 소개했다.
외국인 고객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다. 실시간 통번역 서비스에 대해 "한국어가 서툴러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좋았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또한 외국인 전용 상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 조만간 은행을 방문해 상품 가입을 고려하겠다는 의사도 표명했다. 이는 NH농협은행의 외국인 고객 대상 서비스가 실제 고객의 니즈를 잘 반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NH농협은행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E8패키지'와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NH글로벌위드 패키지'를 새롭게 출시하며 서비스 라인업을 강화했다. 특히 경기 화성시 발안지점, 안산시 선부동지점, 인천 연수금융센터를 외국인 특화점포로 지정해 'NH글로벌위드 데스크'를 시범 운영 중이다. 이는 지역별 외국인 밀집도와 니즈를 고려한 전략적 접근으로 평가된다.
또한 NH농협은행은 재한베트남유학생총회와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외국인 고객 대상 금융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