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재생성 기사
한화생명이 주최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국가대항전이 고양 뉴코리아CC에서 4일간의 열띤 경쟁 끝에 막을 내렸다. ‘2025 한화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2018년 이후 7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된 대회로, 전 세계 7개국과 월드팀으로 구성된 8개 팀이 200만 달러의 상금을 놓고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세계 랭킹 3위의 이민지 선수와 18위의 한나 그린 선수가 속한 호주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막을 내렸다. 특히 이민지 선수는 대회 MVP로 선정됐으며, 한화 금융계열의 상징인 63빌딩을 형상화한 특별 트로피를 수상했다. 이 트로피는 ‘정상에 오르는 도전과 성취’를 상징하는 의미로 제작됐다.
한화생명은 1990년대부터 ‘한화컵 서울여자오픈’을 주최하며 국내 여성 골프의 발전과 세계화를 선도해왔다. 이번 대회 역시 여성 골프의 성장과 글로벌 스포츠 교류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회 기간 동안 현장에는 각국 선수들을 응원하는 팬들로 가득 찼으며, 체험 공간과 포토존, 사인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선수와 팬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권혁웅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번 대회는 여성 스포츠의 경쟁력과 팬 문화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골프 경기를 넘어, 글로벌 스포츠 교류와 여성 스포츠의 발전을 위한 한화생명의 노력을 보여준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대회가 한화생명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함께,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대회를 통해 한화생명의 글로벌 위상이 한층 강화됨에 따라, 향후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