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7월 27일부터 'K-브랜드 챌린지'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비재 분야 중소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수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2024년 '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올해부터 패션(의류)과 라이프(생활) 분야로 확대됐다.
모집 대상은 뷰티, 패션, 라이프 분야에서 자사 브랜드를 보유한 중소기업으로, 내수기업이거나 전년도 수출액 500만 달러 미만인 수출 초보기업이다. 단순 유통·판매 기업은 제외된다.
선정은 예선, 본선, 결선 등 3단계로 진행된다.
예선에서는 수출 경험·준비도, 해외 적합성 등 기초 역량을 서면 평가하고, 본선에서는 품질, 디자인, 패키지, 구매 의향 등을 품평회로 평가한다. 결선에서는 브랜드 경쟁력, 성장 가능성 등 글로벌 역량을 발표 평가해 분야별 3개사씩 총 9개사를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국내외 팝업스토어 참가 기회와 해외 바이어·투자자와의 수출·투자 상담, 온라인 마케팅 지원이 제공된다.
또한 전자상거래수출 지원,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 수출바우처 사업 우선 선정 등 수출 지원사업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창업기업의 경우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서 가점이 부여된다.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 심재윤 정책관은 "K-브랜드에 대한 전 세계 소비자들의 관심이 뷰티를 넘어 패션, 라이프 등 소비재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유망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이 글로벌 시장에 더 많이 진출해 K-브랜드의 위상을 높이고 중소기업 수출을 주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8월 7일까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고비즈코리아 누리집(kr.gobizkorea.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