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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국내인구이동통계

올해 6월 전국에서 읍·면·동 경계를 넘어 거주지를 옮긴 사람은 48만 1천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0.6%(3천 명) 증가한 수치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를 나타내는 이동률은 11.5%로, 전년 동월보다 0.1%포인트 높아졌다. 6월 이동자 중 같은 시·도 안에서 이동한 비율은 65.9%(31만 7천 명), 시·도 간 이동은 34.1%(16만 4천 명)를 차지했다.

시도 내 이동은 전년 동월보다 1.4% 늘었지만, 시도 간 이동은 0.7% 줄었다.


시·도별로 보면 경기(5,161명), 인천(2,229명), 충북(863명) 등 7개 시·도는 다른 지역에서 들어온 사람이 나간 사람보다 많은 '순유입'을 기록했다. 반면 서울(-5,697명), 부산(-1,149명), 대구(-822명) 등 10개 시·도는 순유출(전입보다 전출이 많음)이 발생했다.

순이동률(인구 100명당 순이동 수)은 인천이 0.9%로 가장 높았고, 충북(0.7%), 경기(0.5%)가 뒤를 이었다. 순유출 지역 중에서는 세종(-0.9%), 서울(-0.8%), 광주(-0.7%) 순으로 순이동률이 낮았다.


2026년 2분기(4~6월) 전체 이동자 수는 145만 3천 명으로, 전년 동기(142만 7천 명)보다 1.8%(2만 6천 명) 늘었다.

2분기 이동률은 11.5%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2분기 시·도별 순이동에서도 경기(11,391명), 인천(4,442명), 충북(3,608명) 등이 순유입된 반면, 서울(-16,259명), 부산(-2,596명), 광주(-1,844명) 등은 순유출됐다.


연령대별로 보면 2분기 이동이 가장 활발한 층은 30대(34만 3천 명)였고, 20대(32만 5천 명)가 그 뒤를 이었다.

이동률은 20대가 23.4%로 가장 높았고, 30대가 20.6%로 두 번째로 높았다. 10세 미만과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전년 동기보다 이동자 수와 이동률이 증가했다.

20대 중에서는 25~29세의 이동률이 26.0%로 20~24세(20.0%)보다 높았고, 30대에서는 30~34세(24.3%)가 35~39세(16.5%)보다 이동률이 높았다.


이번 통계는 전국 읍·면·동에 접수된 전입신고서를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이동사항 미신고나 지연신고 등으로 실제 이동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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