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이 사망보험금 유동화를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회사는 2일 모바일 화상상담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고객은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에서 본인 확인과 서류 작성까지 한 번의 통화로 처리할 수 있다. 상담은 영상통화 방식으로 진행된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어려운 고객, 디지털 서비스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계층도 고객센터 방문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이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신청 외에도 보험금 청구, 보험계약대출, 계약 변경 등 여러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모바일 고객센터 역할을 한다.
김락규 한화생명 보험서비스팀장은 사망보험금 유동화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비대면 신청 서비스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도 보험 상품을 통해 노후 대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55세부터 신청할 수 있다. 은퇴 시점과 국민연금 수령 전 발생하는 소득 공백 구간에 노후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일시 중단과 재신청이 가능하고 유동화 비율과 구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개인의 경제 상황에 맞춰 활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