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생명이 7월 한 달간 온라인 전용 채널에서 보장형과 금융형 상품에 신규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포인트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이번 프로모션은 삼성생명 다이렉트와 모니모 플랫폼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가입 후 세 차례 보험료를 내고 계약이 정상 유지되면 오는 10월 말까지 혜택이 지급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디지털 채널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보험사가 고객 유치를 위해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하는 추세로 분석하고 있다.
보장성 상품군은 보험료 납입 구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예를 들어 건강보험 종합팩·암뇌심팩·뇌심팩, 정기보험, 갱신형·비갱신형 암보험, 입원건강보험, 암치료보험, 치아보험, 뇌심건강보험 등 주요 온라인 전용 상품에 가입하면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에서 최대 2만원이 제공된다. 이는 소비자가 직접 보장 내용을 선택하고 빠르게 가입할 수 있는 다이렉트 채널의 장점을 살리면서 가입 인센티브를 더한 전략으로 읽힌다.
금융형 상품에도 유사한 조건이 적용된다. 연금저축보험과 인터넷 전용 연금보험의 경우 월 보험료 25만원 이상 최초 가입 시 3만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가 지급된다. 또 즉시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은 5000만원 이상 가입 시 동일한 포인트를, 모니모 전용 따박따박 연금보험은 월 10만원 이상 가입 시 자체 포인트인 모니머니 3만원을 받을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고객이 필요한 보장을 스스로 고르고 신속하게 가입할 수 있는 다이렉트 채널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간편한 가입 경험과 함께 체감 가능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보험업계에서는 이러한 프로모션이 온라인 보험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는 동시에 기존 대면 채널과의 균형 전략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