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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험신문

[1141호 장영우의 만평]

# 보험업계, GA 1200%룰 도입에 따른 구조적 전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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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에 새로운 규제 바람이 불고 있다. GA(법인보험대리점)에 적용되는 1200%룰이 시행되면서 업계 전반의 경쟁 구도가 근본적으로 변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설계사 영입을 통한 외형 확대에 주력해 온 GA 업계가 이제는 내부 시스템과 프로세스 구축으로 방향을 틀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이번 규제는 GA 업계의 오랜 관행을 바꾸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1200%룰은 설계사 한 명이 창출할 수 있는 수수료의 상한을 설정함으로써, 과도한 영입 경쟁과 이에 따른 불필요한 비용 지출을 억제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조치가 단기적인 영업력 확보보다는 장기적인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26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가 오는 8월 19일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행사는 금융권 전반의 인력 수요와 공급을 연결하는 장으로, 보험업계 역시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참여가 예상된다. 디지털 전환과 AI 기술 도입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역량을 갖춘 인재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금융보안원이 발표한 디지털자산 보안 위협 분석 보고서 ‘딥체인’은 보험업계에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준다. AI 기술 발전에 따른 보안 위협이 증가하면서, 보험사들의 정보 보호 시스템 강화가 필수적인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금융위원회가 ‘프런티어 AI’ 관련 보안조치 중 전산장애에 대해 면책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점은, 혁신과 안전 사이의 균형을 맞추려는 규제 당국의 고민을 반영한다.

에이플러스에셋이 7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나서며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행보를 본격화한 점도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흥국화재와 지에이코리아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대해상이 후원하는 ‘인액터스 코리아’ 국내대회가 개최되는 등 보험업계의 사회적 책임과 혁신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자립준비청년 120명이 전문 재무설계사의 맞춤형 상담을 받는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한 사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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