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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규 동양생명 대표, “전 직원이 AI 활용하는 문화 정착”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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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규 동양생명 대표이사가 전사적으로 업무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는 문화 정착을 강조했다. 동양생명은 지난 10일 경기도 고양시 동양생명 인재개발원에서 임원과 팀장, 파트장 등 부서장급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하반기 리더스 변화혁신 포럼’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AI 시대, 성장의 방식을 다시 설계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금융·보험산업 환경에 대응해 회사의 중장기 성장 체계 전환 방향을 공유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부문별 업무혁신 방안과 실행 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경영혁신본부장의 개최 취지 및 중장기 성장전략 방향 설명을 시작으로, 글로벌 컨설팅사의 AI 특강과 부문별 업무혁신 토론 등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글로벌 경영컨설팅사 커니(Kearney)가 ‘AI 기술 발전과 산업 변화, 기업의 AI 전환(AX)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AI가 보험산업의 상품 개발, 영업, 자산운용,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미칠 변화를 짚어보고,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해 리더들이 준비해야 할 역할과 조직의 변화 방향을 공유했다. 2부에서는 영업, 자산운용, 경영관리 등 회사의 주요 성장 과제를 중심으로 AI를 활용한 부문별 업무혁신 방법론과 실행 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먼저 영업·상품 부문은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분석과 영업 생산성 제고를 통해 ‘메가 영업채널’을 구축하고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투자·재무·리스크 부문은 자산운용 의사결정과 리스크 관리에 AI를 접목해 대형 자산 규모에 걸맞은 운용 경쟁력과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하는 데 집중했다. 이어 IT, 오퍼레이션, 소비자보호 등 경영관리 부문은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를 넘어 소비자보호와 내부통제 등 금융회사가 갖춰야 할 신뢰성과 안정성을 AI 중심의 혁신으로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활용 방안을 다뤘다. 포럼을 마무리하며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는 “지금의 AI 경쟁은 결국 속도의 경쟁이며,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 경쟁력도 빠르게 뒤처질 수밖에 없다”며 “AI를 특정 부서의 과제로 바라볼 것이 아니라 전 임직원이 자신의 업무에 적용하고, 필요한 기능과 서비스를 스스로 제안하는 전사적 실행 과제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 업무에 맞는 해법을 내부에서 빠르게 만들어 내는 역량이 중요하다”며 “전 직원이 AI를 학습하고 활용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우리 스스로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는 실행력을 갖춰 나가자”고 당부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AI와 데이터에 기반한 업무혁신을 지속 추진하고, 중장기 성장전략과 연계한 부문별 실행 과제를 체계적으로 점검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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