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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임직원 전용 봉사 플랫폼 ‘위드’ 개설

# 우리은행, 임직원 봉사 전용 플랫폼 ‘위드’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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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최초로 임직원 전용 자원봉사 플랫폼이 등장했다. 우리은행이 사내 구성원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WE:TH(위드)’를 13일 공식 개설했다. 이 플랫폼은 직원들이 시·공간 제약 없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금융사가 임직원만을 대상으로 한 전용 봉사 플랫폼을 선보인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플랫폼 명칭인 ‘위드’는 ‘우리가 이곳에서 함께 참여한다(Woori Engage Together Here)’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직원들이 한데 모여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우리은행은 상생과 포용을 사회공헌의 핵심 가치로 삼아 네 가지 테마를 구축했다. 가족 중심 봉사인 ‘WOORI’, 환경 보호를 뜻하는 ‘EARTH’, 미래 세대 지원을 위한 ‘TOMORROW’, 포용을 강조하는 ‘HARMONY’ 등이다. 이들 테마를 기반으로 매달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직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눈에 띄는 점은 플랫폼 내 모든 봉사 프로그램이 사회적 기업과 긴밀히 연계된다는 사실이다. 임직원들은 지역사회가 직면한 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하는 동시에, 협력 관계를 맺은 사회적 기업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는 구조다. 단순한 봉사 활동을 넘어 사회적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까지 고려한 설계라는 평가다.

포인트 보상 제도도 함께 도입됐다. 플랫폼을 활용하는 임직원은 봉사활동 참여나 활동 후기 작성 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모은 포인트는 협력 사회적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거나 교환하는 데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봉사 활동에 대한 동기 부여와 함께 사회적 기업의 판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플랫폼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진정성 있는 실천이 연결되는 상생의 공간”이라며 “환경과 미래 세대, 포용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와 협력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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