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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보험금 찾는다” NH농협생명, 고객재산 찾아주기 캠페인 실시

# NH농협생명, 미수령 보험금 283억원 찾아주기…자동 지급 시스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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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을 찾지 못해 잠들어 있는 고객 자산이 상당 규모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NH농협생명은 이달 6일 휴면상태에 있는 보험금과 연금을 원권리자에게 돌려주기 위한 캠페인을 가동한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동일한 활동을 통해 총 283억원 규모의 휴면보험금을 해결한 바 있다.

고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 개선도 병행되고 있다. 소액 휴면보험금의 경우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사전 등록된 계좌로 자동 입금되는 방식이 이미 운영 중이며, 향후 이 같은 자동 지급 대상을 점차 넓혀갈 방침이다. 이는 보험금 청구 절차에서 발생하는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숨겨진 보험금 조회 경로는 다양하게 마련됐다. NH농협생명 공식 홈페이지와 고객센터, 전국 영업점에서 직접 확인이 가능하며, 금융위원회와 생명보험협회가 공동 운영하는 '내보험찾아줌', 서민금융진흥원의 '휴면예금찾아줌' 서비스를 통해서도 조회와 청구를 할 수 있다.

보험업계에서는 휴면보험금 규모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계약자 주소 변경이나 연락처 미등록 등 단순한 사유로 보험금이 지급되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이번 캠페인은 보험사가 적극적으로 고객 자산을 환원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업계 전반의 고객 권리 보호 움직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정당한 권리를 누리지 못하는 고객이 없도록 매년 정기적으로 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안내 채널 다양화와 지급 편의성 강화를 통해 보험계약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데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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