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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건강보험 신상품 ‘온[ON]통보장’ 출시… 회복·돌봄까지 보장

# 삼성화재, 6대 질환 치료·회복·돌봄 아우르는 건강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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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에 새로운 건강보험 상품이 등장했다. 삼성화재가 암, 뇌혈관, 심장질환 등 주요 질병 치료비 보장을 넘어 간·폐·신장 및 근골격계 질환까지 커버하는 ‘온[ON]통보장’을 6일 시장에 내놓은 것이다. 이 상품은 기존 건강보험의 틀을 깨고 치료 이후 회복과 돌봄까지 고려한 설계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상품의 핵심은 ‘통합보장’ 구조에 있다. 6개 질병 영역별로 보장금액을 각각 관리하지 않고 하나로 묶어 운용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암 치료에 가입금액 일부를 사용한 뒤 남은 금액은 뇌혈관 질환이나 근골격계 치료에 활용할 수 있다. 치료비로 사용하고도 잔여 보장금액이 남으면 일정 비율을 사망보험금(상해)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점도 눈에 띈다. 가입 후 10년마다 보장금액이 최초 수준으로 복원되는 기능도 포함됐다.

근골격계 질환 보장 영역이 대폭 확대된 점이 업계 안팎의 관심을 모은다. 관절경 수술뿐만 아니라 관절경을 사용하지 않는 수술, 중증 무릎관절연골손상에 대한 특정 줄기세포치료까지 보장 대상에 포함됐다. 간·폐·신장 질환의 경우 이식수술, 절제수술, 다빈도 수술 등 주요 시술과 중환자실 입원까지 보장 범위를 넓혔다.

고객 편의성도 한층 개선됐다. 삼성금융 앱 ‘모니모’를 통해 현재 남아 있는 보장금액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고객이 자신의 보장 현황을 투명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치료 여정 지원 서비스도 강화됐다. 기존 병원 동행 서비스와 치매유전자검사에 더해 방문요양·가사돌봄을 제공하는 요양보호사 지원 서비스가 새롭게 추가됐다.

가입 문턱도 낮췄다. 입원·수술 이력이 없는 고객을 위한 ‘건강고지형’과 유병자도 가입 가능한 ‘간편고지형’을 동시에 마련해 다양한 고객층의 니즈를 반영했다. 갱신형과 비갱신형 중 선택할 수 있으며, 해약환급금 미지급형을 적용해 보험료 부담을 줄인 점도 특징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의료 환경 변화와 생애주기별 위험에 맞춘 실질적 보장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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