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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라이프, 임직원과 설계사 재능기부로 4530만원 기부금 조성
KB라이프가 임직원과 라이프파트너(설계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 4530만원을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에 전달했다. 7일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은 2025년 'KB라이프 나눔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조성됐다.
15년간 누적 8억9000만원…해외봉사단 활동 지원
나눔아카데미는 2010년 시작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 15년간 총 290명의 임직원과 설계사가 참여해 약 8억9000만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올해는 21명의 강사가 27회 강연을 진행했으며, 413명이 참여해 1:1 매칭 금액을 포함한 기부금이 마련됐다. 이 자금은 2026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진행될 'KB라이프 해외봉사단'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FC들에게 주는 시사점
이번 프로그램은 보험업계의 ESG 경영 실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설계사들이 영업 노하우를 공유하며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한 점은 업계 내 사회적 책임 실현의 모범이 될 전망이다. FC들은 고객 상담 시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함으로써 브랜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업계 최초 '재능기부형' 사회공헌 모델 정착
KB라이프 관계자는 "임직원과 설계사들의 재능기부가 국제적인 나눔으로 이어져 의미가 깊다"며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이같은 참여형 사회공헌 모델이 다른 보험사로도 확산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