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교보생명이 고객과의 감성적 소통을 강화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조부모 세대와 손주 간의 정서적 교감을 주제로 한 ‘손주사랑 스토리 공모전’이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세대를 잇는 가족의 유대감을 사회적 자산으로 조명하고, 이를 콘텐츠화해 긍정적인 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데 있다.

공모전은 수기, 사진, 숏폼 영상 등 3가지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응모 주제는 조부모와 손주 사이의 진솔한 일상과 기억을 담은 이야기로, 자유로운 형식의 500자 이상 수기가 요구되며, 사진과 영상의 경우 100자 이상의 설명 필수 제출 조건이다. 참여는 교보생명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이달 15일까지 가능하며, 가입 회원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부문별로 우수상 3명씩, 총 9명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가족 외식 상품권이 제공되며, 행운상 300명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이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선정된 작품들은 향후 가족 중심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콘텐츠로 재활용돼 사회적 공감 확산에 기여할 전망이다.
업계 관측은 이와 같은 고객 참여형 캠페인이 단순한 브랜드 홍보를 넘어, 보험사의 사회적 가치 제고 전략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분석한다. 특히 고령화 사회에서 조부모의 육아 참여가 보편화된 현실을 반영한 점에서, 보험사가 인구구조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평가다. 교보생명 측은 이번 공모전이 세대 간 정서적 유대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