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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재보험협회가 미래 성장을 이끌 인재 확보에 나섰다. 협회는 2026년도 신입 및 경력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변호사, 데이터 전문가, 연구원 등 총 8개 핵심 직무 분야에서 진행된다.\n\n
접수는 오는 10월 17일까지 협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인·적성 평가, 면접(토론·실무진·임원)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력을 대규모로 모집하는 만큼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n\n
협회 관계자는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의 채용”이라며 “미래 보험 산업의 변화를 선도할 인재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데이터 전문가와 연구원 등 신규 직무를 대폭 확대한 점이 눈에 띈다.
이는 디지털 전환과 보험 기술 혁신에 대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n\n
업계에서는 이번 채용이 보험업계의 인재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한 보험사 임원은 “화재보험협회의 채용이 업계 전체의 인재 풀을 확대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n\n
이번 채용에 관심 있는 지원자들은 협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