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재생성 기사
한화생명, 2008명 임직원 봉사활동 성과 공유
사회적 가치 실현 위한 보험사 역할 확대
한화생명이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임직원 봉사활동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화생명 봉사단원과 협력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1년간의 활동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올해 한화생명 임직원 봉사단은 환경보호, 정신건강 증진, 아동지원, 장애인 이동권 향상 등 4대 분야에 집중해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섰다. 총 2,008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6,738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폐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 활동과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 프로그램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보험사 임직원들의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실천 차원을 넘어 보험업계의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보험사들이 단순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넘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모습이 고객 신뢰도 제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최근 보험업계에서는 사회공헌 활동이 기업 이미지 제고와 직결된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각사별 특화 프로그램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내년도 봉사활동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보험설계사(FC)들은 이러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고객 상담 시 홍보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FC들의 현장에서의 활용도가 높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