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걱정 없는 농장, 에너지가 소득이 되는 농촌'농식품부, 농업·농촌 에너지 대전환 로드맵 수립 착수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최근 급등하는 기름값과 에너지 비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의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대대적인 에너지 전환 정책을 추진한다. 5월 8일 17시 농식품부는 '기름값 걱정 없는 농장, 에너지가 소득이 되는 농촌'을 슬로건으로 내건 농업·농촌 에너지 전환 로드맵 수립 착수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이 로드맵은 농업 현장에서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 시스템을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바꾸는 장기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농업과 농촌은 전통적으로 경유나 전기 등 외부 에너지에 크게 의존해 왔다. 비료 살포, 관개, 축사 난방 등 농사 과정에서 에너지 소비가 높아 기름값 상승 시 농가 소득이 직격탄을 맞는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로드맵을 통해 농장에서 자체 에너지를 생산하고 남는 에너지를 판매함으로써 비용 절감과 소득 증대를 동시에 실현하는 모델을 구축한다. 특히 농촌탄소중립추진팀이 주도하는 이번 사업은 2050 탄소중립 목표와 연계돼 기후변화 대응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로드맵 수립은 농촌소득에너지정책관 주관으로 진행되며, 올해 안에 기본 방향과 중장기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농장 내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확대, 바이오가스화 등 유기성 폐기물 활용 에너지 생산, 에너지 효율화 기술 도입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가의 에너지 자립을 통해 연간 에너지 비용을 20~30% 줄일 수 있으며, 잉여 에너지 판매로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업의 배경에는 최근 국제 유가 불안정과 기후위기 대응이 자리 잡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경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농기계 연료비 부담이 커졌고, 정부는 농가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로드맵은 이러한 단기 대응을 넘어 농촌 전체의 에너지 구조를 바꾸는 패러다임 전환을 목표로 한다. 예를 들어, 축산 농가에서는 가축 분뇨를 바이오가스로 전환해 전기를 생산하고 지역 전력망에 판매하는 사례가 확대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로드맵 수립 과정에서 농가, 전문가, 지자체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공청회와 설문조사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도출하며, 시범 사업을 통해 효과를 검증한다. 초기 단계에서는 지원금 확대와 기술 보급을 통해 참여 농가를 늘릴 계획이다. "농촌이 에너지 생산지이자 소비지로 거듭난다"는 비전 아래, 로드맵은 농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농촌 건설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발표는 농식품부의 그린 뉴딜 정책 일환으로, 기존 농촌 에너지 지원 사업을 통합·확대하는 성격을 띤다. 농가들은 기름값 변동에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인 생산 환경을 갖추게 되며, 에너지 판매로 부수입을 올릴 수 있게 된다. 정부는 로드맵 완성을 위해 예산을 확보하고 관련 법령 정비도 병행할 예정이다.

농업 에너지 전환은 단순한 비용 절감이 아닌, 농촌 경제 활성화의 열쇠다. 로드맵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농가 소득 증대와 탄소 배출 감소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전망이다. 농식품부는 5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농업·농촌의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하며, 전국 농가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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