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지원함 2차 사업 착공... '28년 인도 목표, 승조원 거주 여건·안전성 대폭 개선

방위사업청(방사청)은 최근 군수지원함(AOE-II) 2차 사업의 함 건조 착공식을 개최하며, 해군 전력 강화 사업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착공식은 한화오션(구 대우조선해양) 조선소에서 열렸으며, 방사청 관계자와 해군 관계자, 건조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했다. 이 사업은 해군의 원양 작전 능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2028년 말 해군 인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군수지원함(AOE-II)은 해군 함정에 연료, 탄약, 식량, 물자 등을 공급하는 보급함으로, 작전 중 함정의 지속적인 운용을 가능하게 하는 '생명줄' 역할을 한다. 1차 사업에 이어 2차 사업으로 총 2척이 건조되며, 이번 착공은 2차 함정의 건조를 본격적으로 알리는 행사다. 방사청은 이 함정이 기존 함정 대비 승조원 거주 여건을 대폭 개선하고 안전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승조원 숙소의 공간 확대, 공기정화 시스템 강화, 소음·진동 저감 설계 등을 통해 장기 작전 시 승조원의 피로를 최소화하고 생존성을 높였다.

착공식에서 방사청은 사업의 기술적 특징을 강조했다. AOE-II는 약 1만 3천 톤급으로, 최대 20노트 속력으로 항해하며 최대 30척 이상의 함정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주요 무장은 근접방어체계(CIWS)와 대공미사일 발사대를 탑재해 자체 방호 능력도 강화됐다. 또한, 헬기 이착륙 및 격납 공간을 확보해 공중 보급 기능도 확대됐다. 이러한 설계는 해군의 다영역 작전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국제 연합 작전 참여 시 보급 지원 역할을 강화할 전망이다.

방사청 관계자는 "이번 2차 사업은 1차 함정의 운용 경험을 반영해 승조원 복지와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설계했다"며 "2028년 인도 후 해군의 원양 작전 지속 능력이 한층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 예산은 국방 예산에서 배정되며, 건조 기간 동안 기술 검증과 시험 평가를 철저히 진행할 계획이다. 한화오션은 국내 조선 기술의 집약체로서 이 사업을 통해 방산 수출 경쟁력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착공식은 방위사업청의 함정 건조 사업 로드맵상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최근 해군은 청해진 작전과 국제 평화지원 활동을 확대하며 원양 작전 비중을 높이고 있으며, 군수지원함의 역할이 그만큼 커지고 있다. AOE-II 2차 함정은 이러한 맥락에서 해군의 '작전지속성' 전력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방사청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산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기술 개발을 통해 국산화 비율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착공식을 계기로 방사청은 후속 사업 일정을 재점검했다. 건조 착공 후 선체 블록 제작, 총배합, 시운전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2028년 인도에 나설 계획이다. 해군은 인도 후 즉시 운용 투입해 작전 능력을 검증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방사청의 효율적인 사업 관리 능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되며, 앞으로의 방산 사업 추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군수지원함 사업을 통해 해군의 자주국방 능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국가 안보 전략의 핵심 축이다. 착공식 참석자들은 사업의 국가적 의의를 재확인하며, 성공적인 완수를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일반 국민 입장에서도 이 사업은 조선 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방위사업청은 지속적인 사업 모니터링을 통해 지연 없는 추진을 약속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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