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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신안보 혁신기업 육성, 관계부처 실무협의체 본격 가동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7월 29일 서울에서 관계부처와 함께 '미래 신안보 혁신기업 육성 실무협의체' 제1차 회의를 열고, 후속 과제를 본격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체는 지난 6월 발표한 '미래 신안보 혁신기업 육성 방향'의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방향은 AI, 드론 등 안보와 관련된 첨단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정부 차원에서 집중 지원해 안보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 성장이 선순환하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통해 미국의 팔란티어(전장 데이터를 AI로 분석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기업가치 약 3천억 달러)와 같은 혁신기업을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육성 방향의 주요 내용은 여섯 가지로 정리된다. 첫째, 신안보 전략분야와 혁신기업을 지정한다.

둘째, 안보 관련 첨단장비의 최초 배치 기간을 1년 이내로 단축하는 신속 조달체계를 구축한다. 셋째, 혁신기업에 대규모 R&D를 지원하고 군 작전 참여 등을 통해 기술을 실증한다.

넷째, 미국 CIA의 인큐텔(IQT)을 벤치마킹한 한국형 인큐텔을 설립해 정부가 리스크를 전담하며 전략 분야에 직접 투자하는 기반을 마련한다. 다섯째, 혁신기업이 개발한 결과물의 지식재산권을 보장하고 판로를 확대해 신시장 진출을 촉진한다.

여섯째, 국무총리 주재 위원회 등 범정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회의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재정경제부, 국방부, 금융위원회, 기획예산처, 방위사업청,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한국벤처투자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실무협의체 구성과 운영 방안, 신안보 전략분야 및 혁신·후보기업 선정기준 연구 방안, 미래 신안보 전략분야 지정 로드맵, 신안보 관련 법률 제·개정 일정, 국방 오픈이노베이션 및 투자설명회(IR) 개최, 기술특화 자산운용사인 한국전략기술파트너스(KSTP) 설립 추진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중기부는 미래 신안보 분야를 국가 핵심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략분야 지정과 혁신기업 지정 체계를 마련하고, 관계부처 협력을 바탕으로 특별법 제정과 범정부 협력체계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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