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라이프, 생애주기 맞춤형 종신보험 선보여

신한라이프가 사망보장과 노후자금 활용, 자녀보장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새로운 종신보험 상품을 10일 업계에 내놨다. ‘신한(간편가입)종신보험 퍼펙트원(ONE)’은 기존 종신보험의 사망보장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계약자가 생애 단계별로 자금을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이 상품의 핵심은 보험료 납입 완료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생애자금형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데 있다. 계약 체결일로부터 15년이 경과하면 전환이 가능해지며, 이후 10년 동안 생존 시 매년 가입금액의 10%를 수령할 수 있다. 수령한 생애자금만큼 사망보험금이 줄어드는 구조로, 남은 보장 규모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망보험금은 가입 5년 차부터 10년간 매년 가입금액의 10%씩 자동 증가한다. 계약 유지 기간이 10년, 15년, 25년에 도달할 때마다 장기유지보너스가 추가 지급돼 장기 가입자에게 유리한 조건을 제공한다. 계약자는 필요에 따라 적립형이나 종신전환특약, 장기요양급여특약 등으로 전환할 수 있는 선택권도 부여받는다.
자녀보장 측면에서도 차별화를 꾀했다. 자녀보장특약과 자녀입원특약을 선택하면 피보험자의 자녀가 암 진단을 받거나 치료·수술·입원이 필요할 때 관련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또는 50% 이상 장해 상태가 발생하면 주계약과 특약의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는 조항도 포함됐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상품이 종신보험의 전통적인 보장 기능을 강화하면서도 생애자금과 자녀보장 등 활용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보험 소비자들이 생애주기별로 변화하는 재정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형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신상품이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