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와 장마, 휴가철이 겹치는 여름은 헌혈 참여가 줄어들기 쉬운 시기입니다. 이에 보건복지부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7월 15일부터 10월까지 '헌혈로 완성되는 뿌듯한 하루'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혈액 보유량은 4.6일분에서 5.6일분으로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지만, 하계 휴가와 방학으로 인한 헌혈 감소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캠페인의 긍정적 효과를 겨울철까지 이어가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습니다.
캠페인은 크게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1차 릴레이 캠페인은 7월부터 9월까지 유명인과 저명인사가 직접 헌혈에 참여하거나 헌혈 응원 메시지를 담은 영상과 사진을 릴레이로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첫 번째 주자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장관이 직접 헌혈에 동참하며 생명나눔의 의미를 알립니다. 이후 글로벌 인기 아이돌 그룹 엔하이픈과 헌혈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슈퍼주니어의 려욱 등이 순차적으로 참여해 헌혈의 가치를 널리 전파할 예정입니다. 관련 콘텐츠는 보건복지부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의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차 캠페인은 10월부터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국민 참여형 SNS 캠페인으로 이어집니다. 헌혈에 참여한 소감이나 브이로그, 헌혈을 위해 일상에서 실천하는 건강한 생활 습관과 운동 모습 등을 자유 형식의 짧은 영상, 즉 숏폼 콘텐츠로 만들어 개인 SNS에 공유한 후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제출하면 됩니다. 9월 중 혈액관리본부 누리집 등을 통해 사전 안내가 이루어지며, 10월 한 달간 접수를 받아 연말까지 우수 콘텐츠를 선발해 감사 선물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헌혈에 참여하려면 혈액원 누리집이나 헌혈 앱 '레드커넥트'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누리집(www.bloodinfo.net) 또는 한마음혈액원 누리집(www.bloodnet.or.kr)에서도 예약이 가능합니다. 정은경 장관은 "이번 릴레이 캠페인을 계기로 헌혈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일상 습관이자 자랑스러운 문화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하계 기간 동안 혈액 수급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헌율 참여 독려를 넘어, 생명나눔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적십자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유지하고, 국민이 헌혈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