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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서소문 건널목 7.11일(토) 0시부터 차량 통행 재개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로 통제되어 있던 서소문 건널목이 7월 11일(토) 0시부터 차량 통행을 재개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 26일 발생한 사고 이후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해 복구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7월 10일(금) 18시부로 중앙사고수습본부를 해제하고 건널목 통행을 다시 열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 5월 26일 서소문 고가차도가 붕괴되면서 경의선 신촌~서울역 구간 철도 운행이 중단되고, 서소문 건널목의 차량 통행도 전면 통제되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즉시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해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행정안전부, 서울시, 경찰청, 소방청,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총 9차례 회의를 열어 복구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긴급 복구 작업은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5월 28일 철거 공법과 안전 관리 방안을 확정한 뒤, 5월 29일까지 붕괴 구간의 상판을 받치는 거더를 철거했습니다. 이어 전차선과 궤도를 복구하여 5월 30일 오전 5시 20분 첫 영업 열차가 통과하면서 철도 운행이 재개되었습니다. 이후 잔여 교각 3개(P7, P8, P9)를 순차적으로 철거하는 작업을 진행해 7월 5일 모두 철거를 완료했습니다.

교각 철거가 끝난 뒤 서울시,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이 합동으로 철도차량, 자동차, 보행자의 통행 안전을 최종 확인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안전 확인을 바탕으로 7월 10일 18시부로 중앙사고수습본부를 해제하고, 7월 11일 0시부터 서소문 건널목 차량 통행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 해제 이후에도 건널목 안전 관리를 더욱 강화할 방침입니다. 건널목 관리원을 기존 2~4명에서 4명으로 늘려 상시 배치하고, 건널목 내부에 차량이나 보행자가 갇히는 경우 접근 중인 열차에 위험 상황을 알려 사고를 방지하는 인공지능 CCTV도 설치할 계획입니다. 이 CCTV는 사고 발생 장소였던 논산 마구평2건널목과 보성 조성리건널목에 시범 설치될 예정입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관리관인 김태병 철도국장은 "서울시,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 기관에 국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서소문 건널목 통행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 해제 이후에도 사고의 근본 원인을 규명하고, 철도 시설 인근 현장 관리 강화 방안을 포함한 유사 사고 재발 방지 대책을 올해 하반기 중에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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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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