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재생성 기사
ABL생명,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활동 강화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ABL생명의 연탄 나눔 활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 30일 ABL생명은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서울연탄은행을 통해 연탄 2만장을 기부하며 본격적인 나눔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45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서울 노원구 상계3·4동 일대에서 직접 연탄 배달 봉사에 나섰다. 특히 임직원들은 10여 가구에 총 2500장의 연탄을 전달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ABL생명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연탄 나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기부된 연탄은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의 난방 취약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는 ABL생명이 2017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지금까지 총 16만장의 연탄을 기부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보험업계의 사회공헌 활동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직원 참여형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임직원들이 직접 현장에 나서는 것은 단체 이미지 제고뿐만 아니라 내부 공동체 의식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FC(보험설계사)들에게는 이러한 활동이 고객과의 신뢰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3.65kg짜리 연탄을 배달하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동료들과 함께 하며 뿌듯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또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이 큰 의미가 있었다”며 활동의 소감을 전했다. ABL생명 관계자는 “추운 겨울, 에너지 취약계층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험업계에서는 사회공헌 활동이 단순한 홍보 차원을 넘어 실질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 ABL생명의 이번 활동은 보험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이 고객과 직원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앞으로도 보험업계의 사회공헌 활동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