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2026년 2월 27일 조간 보도자료를 통해 인공지능(AI), 미래차, 로봇 분야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41개교를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급변하는 첨단 기술 환경에서 실무 중심의 인재를 조기에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집중 교육 프로그램이다. 부트캠프는 짧은 기간 동안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고강도 훈련 형태로 운영되며,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돕는다.
선정된 41개 대학은 인공지능, 미래차, 로봇 등 3대 첨단산업 분야에 특화된 부트캠프를 개설·운영하게 된다. 인공지능 분야는 머신러닝, 딥러닝 등 AI 핵심 기술 교육에 중점을 두고, 미래차는 자율주행, 전기차 기술 개발을 다루며, 로봇 분야는 산업용 로봇과 서비스 로봇 설계·제작 실습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대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하여 기업 수요와 연계된 맞춤형 인재를 공급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부의 이번 선정은 첨단산업 생태계 강화라는 국가적 과제에 부응하는 조치다. 최근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정부는 AI, 미래모빌리티, 로봇공학 분야 인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부트캠프 사업은 기존 대학 교육의 한계를 넘어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실전형 교육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선정 대학들은 교육부로부터 운영 경비와 인프라 지원을 받게 되며, 프로그램 성과에 따라 추가 후속 지원도 가능하다.
부트캠프 참여 학생들은 현장 전문가 멘토링, 기업 인턴십 연계, 자격증 취득 등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예를 들어 AI 부트캠프에서는 실제 데이터셋을 활용한 모델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미래차 부트캠프에서는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로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테스트한다. 로봇 부트캠프는 하드웨어 조립부터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까지 전 과정을 체험한다. 이러한 실습 중심 커리큘럼은 학생들의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신규 선정으로 부트캠프 사업 참여 대학 수가 대폭 확대되면서 전국적으로 첨단산업 교육 기회가 늘어나게 됐다. 교육부는 선정 결과를 공식 보도자료로 배포하며, 각 대학의 부트캠프 모집 일정과 세부 운영 계획을 조속히 공개할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 이 사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한국형 인재 양성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부는 첨단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부트캠프 사업 예산을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는 41개교 선정을 통해 총 10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대학 홈페이지나 교육부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발 과정에서 전공 적합성과 잠재력을 종합 평가한다. 이처럼 부트캠프는 단순한 단기 교육을 넘어 장기적인 산업 인재 파이프라인 구축에 기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