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16일 강원도 강릉시 일대에 위치한 청년 사회적 기업을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상대 조달청장은 이날 기업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청년 창업자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는 청년층의 사회적 기업 육성을 위한 조달청의 현장 중심 정책 추진의 일환이다.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 고용 창출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으로, 조달청은 공공기관의 우선 구매 제도를 통해 이들의 성장을 지원해왔다. 이번 방문은 2026년 4월 16일 조달청 부처별 뉴스로 발표된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화됐다. 청장 일행은 강원도의 청년 사회적 기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방문 대상 기업은 강원도 내 청년들이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생산이나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기업 대표들은 고유가 상승과 원자재 가격 변동 등으로 인한 경영 부담, 판로 확대 어려움 등을 토로했다. 이에 최 청장은 "조달청이 공공조달 시장을 통해 사회적 기업의 안정적 매출을 뒷받침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조달청 관계자는 "이번 현장 방문은 청년 사회적 기업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기업 제품 구매 비율을 확대하고, 청년 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조달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청년 유출이 심각한 지역으로, 이번 활동은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전망이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으로는 조달청의 '사회적 기업 우선구매제도' 활용 확대가 꼽혔다. 이 제도는 공공기관이 사회적 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정책으로, 기업들의 안정적 수익 기반을 마련해준다. 청년 기업인들은 "판로가 막막한 상황에서 조달청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
최상대 청장은 현장 시찰 후 "청년들이 도전하는 사회적 기업이 지역 경제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며, 정부의 전폭적 지원을 재확인했다. 조달청은 이번 청취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조치를 신속히 마련할 예정이다. 강원도 청년 사회적 기업들은 이번 기회를 계기로 공공조달 시장 진입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조달청은 보도자료를 통해 "강원도 청년사회적 기업 현장 목소리 청취"를 공식 배포했다. 자료는 정책브리핑 시스템을 통해 전국에 공유됐으며,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자유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활동은 조달청의 지역 밀착형 정책 추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강원도 경제는 청년층 인구 유출과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회적 기업 육성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조달청의 현장 방문은 단순 청취를 넘어 실질적 지원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정부는 청년 사회적 기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모델을 구축하려 한다.
한편, 조달청은 올해 들어 여러 차례 현장 중심 정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전에는 다른 지역의 중소기업과 사회적 기업을 방문해 유사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러한 노력은 공공조달의 공정성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청년 사회적 기업 관계자들은 "청장의 방문이 큰 힘이 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조달청은 향후 전국 단위로 이러한 현장 청취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는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정부의 의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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