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방사청)은 영국 방산기업과 한국 중소기업 간 협력을 돕기 위한 '절충교역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는 방산 수출 사업에서 필수적인 절충교역 제도를 알리고, 양국 기업 간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마련하는 자리다. 방사청은 2026년 4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사업설명회 개최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절충교역은 방산 무기나 장비 수출 계약 시, 수출국 기업이 계약 금액의 일정 비율을 수입국에서 부품 조달, 기술 이전, 현지 생산 등의 방식으로 상쇄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는 수입국의 경제 활성화와 기술 자립을 돕는 동시에 수출국의 시장 확대를 지원하는 국제적 관행이다. 한국 방산 산업이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절충교역은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특히 영국 방산기업을 주요 대상으로 삼아 한국의 절충교역 사업 방식을 상세히 소개한다. 영국 기업들은 한국의 첨단 방산 기술과 중소기업의 우수한 부품 공급 능력을 접할 기회를 갖게 된다. 한국 중소기업들은 영국 측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새로운 수출처를 확보하고, 공동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문턱을 낮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방사청 관계자는 "영국은 유럽 방산 시장의 핵심 국가로, 한국 방산 수출의 전략적 파트너"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양국 기업 간 신뢰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 기업 모집은 방사청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최근 한국 방산 산업은 K9 자주포 핀란드 수출 등 대형 계약을 연이어 따내며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 뒤에는 절충교역 이행이 큰 역할을 했다. 핀란드 수출 계약 규모는 9,400억 원에 달하며, 이는 한국 방산의 글로벌 위상을 보여주는 사례다. 방사청은 이번 영국 대상 설명회를 통해 유사한 성공 모델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절충교역 사업은 방사청이 주관하는 공공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참여를 적극 장려한다. 한국 중소기업들은 방산 부품 생산에서부터 기술 협력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기여할 수 있다. 영국 기업들은 한국의 비용 경쟁력과 품질을 인정하며, 장기 공급망 구축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설명회에서 다뤄질 주요 내용으로는 절충교역 법령 및 절차 안내, 성공 사례 공유, B2B 매칭 세션이 포함된다. 참가 기업들은 구체적인 사업 제안서를 통해 파트너를 찾을 수 있으며, 방사청의 전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이는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방위사업청은 방산 산업 육성을 국가 전략 과제로 삼고 있다. 절충교역은 수출 총액의 30~50% 수준에서 이행되며, 이를 통해 국내 일자리 창출과 기술 고도화가 이뤄진다. 영국과의 협력은 한-영 방산 협력 강화의 일환으로, 향후 공동 개발 사업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크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2026년 방산 수출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방사청은 관련 자료를 홈페이지에 공개하며,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영국 방산기업과 한국 중소기업의 만남이 새로운 방산 생태계를 만들어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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