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재보험협회, '종합 리스크관리기관'으로 도약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기후위기와 재난재해 대응을 위한 새로운 전략을 내놓으며 업계 내 역할을 확장하고 있다. 화재 예방 중심의 전통적 기능에서 벗어나,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종합 리스크관리기관으로 도약 중이다. 이는 보험업계 전반에 중요한 변화를 예고한다. 협회는 최근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접목해 건물 및 지역별 위험도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안전 솔루션을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노후 상가와 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과 안전시설 보급을 강화하며, 국민 생활과 밀접한 재난 예방 사업을 확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