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법 시행령 통과… 보험사, 자회사 통한 ‘임대사업’ 진출 허용
보험업계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1일 국무회의에서 '보험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22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개정은 보험사가 자회사를 통해 장기임대주택 사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시행령은 오는 28일 공포와 동시에 효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보험사의 장기적 자본 활용이 주요 화두로 부상하면서, 이를 임대주택 사업에 투입해 공급 확대와 질적 제고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보험사의 장기자금 운영 특성을 고려할 때, 장기임대주택 사업은 매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