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난해 간병비용 11조9000억엔 '역대 최다'
일본에서 지난해 간병비용이 11조9000억엔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보험업계에 주목받고 있다. 이는 고령화 사회가 심화되며 간병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결과로 해석된다. 특히 일본의 사례는 한국과 유사한 고령화 속도를 보이고 있어 국내 보험업계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간병비용의 증가는 장기요양보험과 같은 사회보장제도의 한계를 드러내는 동시에 개인적인 대비의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보험설계사들은 이 같은 추세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장기요양보험이나 간병 서비스 보장을 포함한 상품을 적극적으로 제안할 필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