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비 본인부담상한 초과액 환급 신청 안해 2만3천733건 소멸"
의료비 환급 놓치는 건수 급증…FC들의 적극적 안내 필요 건강보험 본인부담상한제를 통해 돌려받을 수 있는 의료비 초과금이 신청 기한을 넘겨 소멸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희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년 기준 2만3,733건(150억3,400만원)의 환급금이 신청 없이 소멸했다. 이는 전년 대비 54.5% 증가한 수치로, 3년의 소멸시효 내에 신청하지 않아 발생한 사례다. 특히 2020년 1만5,359건(121억8,500만원)에 비해 규모가 확대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