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금융 대전환’ 시동… 업계 “신뢰 회복·생산적 금융에 총력”
보험산업의 대규모 구조 개편이 본격화된다. 금융당국과 보험업계가 손을 잡고 장기적 발전과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출산율 저하 문제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상품 출시가 예고됐다.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과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손해보험협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러한 계획을 밝혔다. 내년 4월부터 시행되는 '저출산 지원 3종 세트'는 출산과 육아휴직 가정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전망이다. 어린이보험 보험료 할인과 보험료 납입유예, 보험계약대출 상환유예 등을 통해 연간 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