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사, 건강보험 담보 ‘통합’ 흐름…CSM 관리 주력
손보업계, 건강보험 담보 전략 대전환…"수익성 중심" 재편 가속화 보험업계가 건강보험 상품 전략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 과거 시장 점유율 확보를 위한 과도한 담보 경쟁에서 벗어나, 보험계약마진(CSM) 확대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최근 통합형 치료비 상품이 잇따라 출시되며 업계 판도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삼성화재가 이달 출시한 통합 치료비 플랜이 대표적이다. 유사암과 호르몬치료, 비급여 항목까지 아우르는 이 상품은 지난해까지 암 치료비, 진단비 등을 각각 분리해 판매하던 기존 전략과 완전히 다른 접근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