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진 "'삼성생명 일탈회계' 국제기준 맞게, 내부조율 마쳐"
삼성생명의 일탈회계 문제가 국제회계기준에 부합하도록 처리될 전망이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와 관련된 입장을 질의회신 방식으로 공식 발표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 원장은 “일탈회계 부분은 국제회계기준에 맞게 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내부 조율이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발표는 삼성생명의 계약자지분조정 처리 중단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해당 문제는 1980~1990년대 유배당 보험 상품 판매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판매된 상품의 회계 처리 방식이 현재의 국제 기준과 부합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