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험신문-성균관대 중국대학원 공동기획] 중국 사회보험 단속 강화에 기업형 보장보험 ‘부상’
중국 사회보험 강화가 기업형 보험 시장에 불씨를 지피고 있다. 최고인민법원이 지난 8월 발표한 사법해석이 9월부터 본격 시행되면서, 외국계 기업을 중심으로 보험 설계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사회보험 가입 의무를 회피하기 위한 임금 보전 계약을 무효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제조·물류 업종을 필두로 다국적 기업들이 급여체계 재점검에 나섰다. 근로자는 보험 미납 시 계약 해지와 보상 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으며, 사용자는 체납 보험료 납부 후 보전금 반환을 요구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이에 대응해 단체보험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