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진 금감원장 “소비자보호 실현에 모든 기능 집중”
금융감독원의 조직 개편이 본격화되며 보험업계 전반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지난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금융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조직을 전면 재설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발표는 보험업계의 변화를 예고하며, 특히 보험설계사(FC)들에게 새로운 영업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보험사들의 내부 통제 강화를 위해 보험상품의 개발부터 판매, 보험금 지급까지 전 과정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는 단기 매출이나 수익성에만 치중하는 영업 관행을 개선하고, 장기적 관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