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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라이프, 지난해 순익 2,440억…전년比 9.4%↓

KB라이프생명이 지난해 순이익 감소를 기록하며 보험업계의 어려움을 드러냈다. 2025년 1월 5일 KB금융그룹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KB라이프의 전년 순이익은 2,440억원으로 전년 대비 9.4% 줄어들었다. 특히 보험손익이 2,619억원으로 전년 3,138억원 대비 16.5% 감소하며 본업 부문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이번 실적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는 발생보험금과 손실계약의 증가가 꼽힌다. 보험금 지급이 확대되고, 세법 개정에 따른 법인세 부담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보험업계 전반의 경쟁 심화로 인해 상품 마진이 축소된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

다만 투자손익이 1,518억원으로 크게 늘어나면서 전체적인 실적 하락 폭을 상쇄했다. 금리 환경 변화와 자산 운용 전략의 효율성이 투자 수익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투자 부문의 성과가 실적 악화를 일부 완화했지만, 본업 부문의 구조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KB라이프의 실적 변동이 보험 시장 전반의 현황을 반영한다고 분석한다. 특히 보험금 지급 확대와 세법 개정은 업계 전체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향후 보험사들은 상품 구조 조정과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이번 실적 발표는 보험업계의 전략 점검 필요성을 다시금 환기시켰다. 업계에서는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투자 부문의 성과를 극대화하며 본업 부문의 구조 개선을 병행하는 것이 향후 관건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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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 #신상품 #통계

출처: 한국보험신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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