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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면역항암제 청구 24년만에 4배 증가"

폐암 치료비 청구 급증…보험사들 데이터 분석 강화

삼성화재가 최근 발표한 분석 결과에 따르면, 폐암 관련 면역항암제 치료비 청구 건수가 지난 24년간 4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은 '세계 암의 날'을 맞아 삼성화재가 자체 구축한 건강정보 플랫폼 '건강DB'를 활용해 진행됐다.

보험사는 2015년부터 10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폐암 환자의 의료 이용 패턴을 심층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유방암, 전립선암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대규모 암 관련 연구다. 국가 암등록통계에 따르면 폐암은 국내에서 발생률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2015년 이후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분석 결과, 65세 이상 남녀에서 폐암 발생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남성 환자의 경우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진단을 받은 환자 중 5년 이내 사망률이 53.0%에 달해 전체 평균과 여성 환자 대비 현저히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 같은 데이터는 보험사들의 위험 관리 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준이 될 전망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폐암 치료비 증가 추세가 지속될 경우 보험 상품의 보장 범위와 보험료 체계 재검토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고가의 면역항암제 치료가 확대되면서 보험사의 의료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분석 결과가 향후 암 보험 상품 개발과 위험 평가 모델 개선에 활용될 것으로 내다봤다. 보험사들은 앞으로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다양한 질병의 발생 패턴과 치료 추이를 예측하는 연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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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 #통계 #정책변화

출처: 한국보험신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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